예언자 무함마드의 말씀이다.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는데.그렇다고 남에게 폐를 끼치기도 싫고.
남을 무분별하게 비난하면서 자기 존재의 존엄을 찾으려 드는 사회가 되어 간다.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강연은 제시간에 시작되는 거다.잘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도 시들고.
라며 그림으로 가득한 공책을 내미는 거다.나직하게 말하고 홀연히 자리를 뜨는 거다.
아주머니 한 명과 소년 한 명이 주춤거리며 주변을 맴도는 거다.
소중한 사람에게 결국 상처를 주게끔 방치하는 것이 이 무심한 우주다.사고가 나도 크게 다치지 않을 고급차를 사고 숙련된 운전기사를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
휠체어를 탄 사람이 공공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너무 큰 결심을 해야만 하는 사회가 여기에 있다.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데.
가끔 기적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매일매일 살아있는 게 기적이니까.